안녕하세요
신충열입니다.
오늘은 피트워크의 레볼루션 베어링 리뷰를 올려봅니다.

저의 차량입니다. XRAY 808, RB엔진을 스폰받고 있고
크래프트알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뷰는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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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워크에서 출시되고 있는 레볼루션 5x12x4 size의 비규격
XB-808용 클러치 베어링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RC카에 장착된 베어링들 중에 회전하는 시간이 가장 적은것이 클러치 베어링이다.
다른 구동계 부분은 (디프, 휠등) 차가 움직이는 동안은 항상 베어링이 회전을 하지만
클러치 베어링은 반대로 차가 움직이지 않을때만 회전을 한다.
(아이들 상태에서 클러치 슈가 클러벨과 접촉하여 차가 움직이기 시작할때까지,
브레이크시 클러치슈가 클러치 벨에서 떨어지고 난후)
차가 움직일때는 플라이휠, 클러치슈, 클러치 벨이 일체가 되어 회전하기 때문에 클러치 베어링은 고정이 된다.
그런데 다른 구동계쪽의 베어링들에 비해서
클러치 베어링의 수명이 가장 짧다.
5x10x4 사이즈의 클러치 베어링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EZO, NMB, NSK제를 사용해보면
하루에서 이틀정도 주행후 교체를 해줘야 하는것을 느낄수 있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엔진입니다.
이렇게 수명이 짧은 이유는 클러치 슈와 클러치 벨의 마찰열 때문에
베어링 내부에 충진된 그리스가 녹아 없어져 윤활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RC용 클러치 베어링은 저점도의 내열 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트워크제 베어링을 보니 외관부터가 특이하다.
한쪽은 메탈 쉴드이고 다른 한쪽은 노란색 고무 쉴드로 되어있다.
고무 쉴드가 외부로부터 이물질 침투 방지에 효과적이나 마찰저항이 크고
메탈쉴드는 마찰 저항은 없지만 외부로부터 이물질 침투의 단점이 있으니
고무쉴드쪽을 외부에 노출시켜 사용하라는 의도인것 같았다.
어쨌든 한쪽이 고무쉴드로 덮여있으니 쉽게 벗겨내어 내 의도대로 메인터넌스를 할 수 있는점이
마음에 든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위에도 언급했지만 베어링의 수명이다.
일단은 주행후 매일 상태를 첵크해 보기로 했다.
1일째 : 목감서킷에서 반나절 주행후 점검 - 새것이었을때보다 회전은 부드러워졌고 상태가 좋았다.
2일째 : 울산 특설트랙에서 열렸던 고래컵 전날 연습주행 - 반나절의 연습주행후 베어링의 상태를 점검했는데 베어링 내부에 그리스가 남아있는게 느껴지고 상태가 아주 좋았다.
3일째 : 울산 고래컵 - 예선 2회와 세미파이널 20분, 결승 20분까지 하루죙일 사용. 내부 그리스가 남아있는게 느껴지긴하나 상당히 부드러워 졌다. 아마도 내부그리스가 소모되기 시작한듯..
4일째 : 반월 반지컵 대비 연습주행 - 반월에서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주행후 점검. 베어링의 회전은 이상이 없는데 그리스가 다 빠진듯한 느낌이다. 이때 메인터넌스를 해주면 될듯하였다. 그러나 주행에는 큰 무리는 없을듯 하였다.

4일동안의 주행후의 베어링. 폰카도 아닌 디카인데
폰카보다 구린 화질이 이뭥미를 발산시킨다..

정비 완료후 장착. 노랑 고무쉴드가 밖으로 향하게.
고무쉴드를 벗겨내고 2000번 실리콘 오일을 충진했다. 이상태로 이번주 반월의 반지컵에서도 베어링이 파손될때까지 사용하여 수명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다.
이정도의 수명이라면 정말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나는 고무쉴드 베어링은 실드를 벗겨내고
내부 그리스 제거후 1000~2000번의 실리콘 오일을 넣어 사용중이다.
그동안 테프론 그리스, 몰리브덴 그리스등 여러가지를 사용해 보았으나 실리콘 오일이 가장 좋은것 같다.
아무래도 실리콘 오일이 온도에 따른 점도 변화가 가장 적기 때문에...^^
이상 피트워크 레볼루션 베어링 사용리뷰 였습니다.
Posted by ARTRC